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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병원, 24시간 전문 간호서비스 확대
원자력병원, 24시간 전문 간호서비스 확대
  • 배준열 기자
  • 승인 2019.03.15 1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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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추가 개소…15일 개소식 개최

원자력병원이 24시간 전문 간호서비스를 확대해 주목된다.

원자력병원(병원장·홍영준)은 3월15일(금) 암환자 맞춤형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의 추가 운영을 기념하여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보호자 또는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고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간호서비스를 제공하여 간병부담 완화, 감염예방 등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는 환자 중심 의료체계를 말한다.

 
지난 2017년 원자력병원은 혈액종양내과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본관 5층 병동의 43개 병상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첫 운영한 바 있으며, 올해는 그간의 운영 노하우로 본관 6층 외과계 병동의 43개 병상을 추가로 운영하게 되었다.

이번에 개소한 외과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입원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전 병상에 전동침대, 환자 안전사고 방지시설,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마련하고, 40명의 전문 간호인력이 암 환자가 보호자 없이도 입원 생활을 안정적으로 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홍영준 병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의 추가 개소로 더 많은 환자와 가족들이 장기간에 걸쳐 입·퇴원을 반복하는 암 치료의 간병으로 인한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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