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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醫 김영태 부회장·홍순원 이사 복지부장관상
서울시醫 김영태 부회장·홍순원 이사 복지부장관상
  • 배준열 기자
  • 승인 2019.03.1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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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1일 ‘제12회 암 예방의 날’ 기념행사서 시상
국가암관리사업 통한 국민건강증진 기여 공로 인정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박홍준) 김영태 학술부회장과 홍순원 학술이사가 국민건강증진과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서울시의사회 김영태 부회장(사진 左)과 홍순원 학술이사(사진 右)가 오는 21일에 열리는 '제12회 암 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 표창을 수상한다.
서울시의사회 김영태 부회장(사진 左)과 홍순원 학술이사(사진 右)가 오는 21일에 열리는 '제12회 암 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 표창을 수상한다.

김 부회장과 홍 이사는 오는 3월 21일(목) 오전 11시에 열리는 ‘제12회 암 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가암관리사업을 통해 암의 예방과 검진, 진료, 연구 부문에서 혁혁한 공로와 국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영태 부회장은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교수로 지난해 4월 제34대 서울시의사회 집행부에 합류했다. 1991년부터 현재까지 29년간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에서 근무하며 난소암, 자궁경부암 등 부인암 진단 및 치료에 매진함으로써 부인암예방을 위해 헌신했다.

서울시의사회 부회장, 대한부인종양 콜포스코피학회 학술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며 환자와 회원 간의 올바른 의료정책 수립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부인암과 관련한 10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여 국내학술연구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서울시의사회가 서울시로부터 사업수행을 위탁받은 서울시감염병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감염병 대응 체계 확립을 추진하여 서울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크게 공헌하고 있으며, 이번 메르스 사태 발생 위기 상황에서 서울시민과 국민, 환자들을 위해 성실히 맡은 바 책무를 다해 메르스 확산방지 및 종료에 적극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순원 이사는 병리과 전문의로서 지난 33대 서울시의사회 집행부에 합류한 데 이어 34대 집행부에서도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1991년부터 현재까지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병리과에서 근무하며 29년간 암세포진단을 포함한 진료활동에 매진함으로써 대한민국 암예방을 위해 헌신했다.

또 현재 대한의사협회 대외협력이사 등을 역임하고 올해부터 대한세포병리학회 회장을 맡아 더욱 국민 암 검진 및 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국내 보건의료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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