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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병원 단독연구 논문, 미국정형외과학회(AAOS) 채택
날개병원 단독연구 논문, 미국정형외과학회(AAOS) 채택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9.03.15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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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연 원장 최신 기법 직접 발표, 개원의 단독연구로는 쉽지 않은 큰 성과
날개병원 이태연 원장(대한정형외과의사회장)이 지난 15일 세계적 권위의 학술대회인 미국정형외과학회(American Academy of Orthopaedic Surgeons, AAOS 2019)에 개원의로서는 드물게 날개병원 단독연구가 채택되어 초청받았다.

날개병원 이태연 원장(대한정형외과의사회장)이 지난 15일 세계적 권위의 학술대회인 미국정형외과학회(American Academy of Orthopaedic Surgeons, AAOS 2019)에 개원의로서는 드물게 날개병원 단독연구가 채택되어 초청받았다.

지난 3월12일부터 시작된 ‘미국정형외과학회(AAOS) 2019 연례회의’는 16일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날개병원의 연구는 ‘Allogenic Dermal Matrix Augmentation after Arthroscopic Rotator Cuff Repair for Large to Massive Rotator Cuff Tear: Does it Really Work?(대파열 및 광범위 파열의 회전근개 파열 봉합에서 최신 술기를 사용하여 allogenic dermal matrix 보강을 시행했을 때 힘줄이 재파열 되는 빈도가 현저히 줄어든 것을 보고한 연구, 제1저자 날개병원 김도훈 원장, 교신저자 날개병원 이태연 원장)’라는 제목으로 수술의 좋은 결과를 보고함과 동시에 회전근 봉합을 보강하는 최신 수술기법을 소개해 각국 의료진의 관심과 질문이 집중됐다.

이태연 원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권위 있는 학술대회인 미국정형외과학회(AAOS)에 연구가 채택되는 것은 대학이 아닌 개원의 단독연구로서는 쉽지 않은 큰 성과”라며 “일반적인 어깨힘줄 봉합이후 재파열의 위험이 큰 대파열 및 광범위 회전근개 파열 등 심한 어깨힘줄 파열 환자들에서 재파열을 줄여 치료효과를 높이고자 하는 연구가 많이 있어왔지만, 이 연구에서처럼 구체적인 술기에 대한 연구가 아직까지 다양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던 점에서 호평을 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이후에도 어깨환자들을 위한 보다 우수한 치료를 개발하기 위해 더 넓은 범위의 후속 연구를 시행할 것이며, 2011년 개원 시 부터 수집 중인 수술 및 비수술 치료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치료효율을 극대화하고 어깨 관절 치료를 선도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정형외과학회(AAOS)는 정형외과와 관련된 각종 기초 연구를 수행하는 과학자, 의사 등 1만여 명 이상이 참석해 1년간 수행된 각종 연구를 발표하고 의견을 나누는 전 세계 정형외과 학회 중 가장 규모가 크고 권위 있는 학술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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