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1:55 (목)
의료인 폭력방지 의사회-경찰 '맞손'
의료인 폭력방지 의사회-경찰 '맞손'
  • 서경아 객원기자
  • 승인 2019.03.07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원구의사회- 노원경찰서 MOU체결

노원구의사회(회장·조문숙)는 지난 6일 오후 7시 서울노원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서울노원경찰서와 ‘의료인 폭력 등 위해행위에 대한 사전 대비 및 사회적 약자와 청소년 보호, 각종 범죄예방 등 실현 가능한 안전치안활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문숙 노원구의사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노원구의사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노원경찰서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에 박동수 서울노원경찰서장은 노원구내 불우청소년과 범죄피해아동에 대한 의료 및 경제적인 지원을 위해 작년에 출범한 노원구의사회 산하 장학후원회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또한 건강하고 안전한 노원을 위해 향후 의료현장에서 일어나는 불미스러운 일이나 사고에 대해서도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하기로 했다.

이후 노원구 현황소개 및 질의응답 후 아래 노원경찰서와 노원구의사회 측의 중점 추진사항도 함께 논의됐다.

경찰서 중점 추진사항에는 △의료인 각종 위해행위 방지활동을 위한 112순찰 강화 △생활주변 악성폭력, 의원내 폭력행위 등 발생시 신속 지령 및 출동, 범인검거활동 △의원간 네트워크 구축, 공동체 치안 활성화 등이 언급됐다.

노원구의사회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경찰서 통보 ‘범죄피해자’에 대한 의료지원 △학교 밖, 가정 밖 불우청소년 의료 상담 및 지원 △경찰관 건강증진 관련 직장훈련 시 전문의 건강강좌 지원 △경찰서 주관 청소년 공연 및 각종 캠페인 적극 참여 △사회적 약자 범죄피해자 경제적 지원 등이 논의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