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8:07 (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만족도 평균 88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만족도 평균 88점
  • 배준열 기자
  • 승인 2019.03.04 14: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공기관별 이용자 만족도 공개…올해 3만7천여 명 추가 혜택

지난 1년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자의 평균 만족도가 88점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장관·박능후)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별 이용자 실시간 만족도 조사결과 등을 3월 5일(화)부터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홈페이지(www.socialservice.or.kr)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 분석 결과, 전체 이용자 11만 8000여 명 중 약 3만 8000명이 응답(응답률 32%)했고, 응답자의 평균 만족도 점수는 88점인 가운데 설문항목별 만족도는 친절성이 가장 높았고, 신뢰성이 가장 낮았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는, 올해부터 지원대상이 확대(기준중위소득 80%→ 100%)되어 3만 7000여 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산모는 최소 34만4000원에서 최대 311만9000원의 정부지원금(전년 대비 1인당 평균 14.8% 증가)을 받을 수 있다.

복지부 조경숙 사회서비스사업과장은 “이용자 만족도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국민이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고 제공기관도 서비스 품질을 더욱 높일 것”이라면서 “앞으로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더는 것은 물론,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