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7:56 (금)
서울대병원 파견교수 서산서 진료 개시
서울대병원 파견교수 서산서 진료 개시
  • 하경대 기자
  • 승인 2019.03.04 10: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일종 의원 “공공의료지원사업 통해 의료접근성 크게 높아질 것”

서울대병원 파견교수가 서산의료원에서 진료를 개시한다.

성일종 자유한국당 의원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보건복지부 인건비 지원 사업을 통해 파견된 신경과 교수가 서산의료원에서 진료를 시작했다.

또한 오는 4월 1일부터는 서부발전 상생협력기금의 지원을 받는 호흡기내과(중환자의학과), 가정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등 4개가 진료에 들어갈 예정이다.

서울대병원 공공의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서울대병원 의사의 서산의료원 파견은 성 의원이 수년간 추진해 온 사업으로 작년 12월 14일 업무협약식이 이뤄진 바 있다.

성일종 의원은 “이번 성과로 그동안 의료사각지대로 분류됐던 충남 서해안 지역의 의료서비스 수준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들의 의료접근성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 지역에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진들이 진료를 시작하게 돼 참으로 뜻 깊게 생각한다”며 “향후 진료과를 더욱 확대해 나가고 향후 서산의료원의 의료장비 보강사업도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