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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비절라인, 부착식 교정기보다 5개월 치료단축”
“인비절라인, 부착식 교정기보다 5개월 치료단축”
  • 송정훈 기자
  • 승인 2019.02.2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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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 미트라 박사 “인비절라인 시스템, 교정 기본원칙·교정력 기반으로 설계”
UBC 미트라 박사가 인비절라인 미디어세션을 진행하고 있다
UBC 미트라 박사가 인비절라인 미디어세션을 진행하고 있다

전 세계 6백만 명 이상의 환자가 받은 인비절라인 치료. 인비절라인 투명 교정 시스템은 환자별 맞춤형 교정장치 세트를 통해 치아를 교정하는 치료 시스템이다. 현재는 100개국 이상의 청소년·성인 환자들이 인비절라인 교육을 수료한 의사를 통해 현대적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인비절라인에 대한 소개를 위해 직접 내한한 UBC 미트라 박사는 27일 오후 2시 오크우드프리미어코엑스에서 인비절라인 미디어세션을 개최하고 인비절라인 치료 원리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미트라 박사는 “인비절라인 시스템은 교정의 기본원칙과 교정력을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더욱 정확하게 예측 가능한 임상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임상적으로 증명됐다”며, “인비절라인 교육을 이수한 교정전문의나 일반 치과의사를 통해 인비절라인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얼라인 테크놀로지는 의사가 인비절라인 치료를 제공하는 데에 필요한 임상 교육 프로그램 및 각종 기기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치료기간은 환자마다 다르긴 하지만 2주 착용 교정장치 기준 평균적으로 약 12개월에서 18개월 정도가 소요된다”며, “지난 20여 년에 걸쳐 개발한 핵심 기술들을 통해 교정 시 치아 이동 예측성과 교정 치료 효과를 더욱 높여준다”고 설명했다.

미트라 박사는 “원하는 치료 효과보다 세밀한 치아 이동을 위해 스마트트랙 소재와 스마트포스 기능을 결합하는 교정 치료는 인비절라인이 유일하다”며, “인비절라인의 혁신은 치아 교정을 위해 꼭 맞는 역계를 달성해 뛰어난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이 이미 임상적으로 증명됐다”고 전했다. 

이날 미디어세션에서는 인비절라인의 주요 기능에 대해서도 소개됐다. 구체적으로는 △스마트트랙 소재를 통한 치아 이동 예측가능성 최대 75% 향상, △탈부착 가능(양치질 및 치실 용이), △식사나 일상 생활에 대한 자유로움, △부착식 교정기 대비 치료 과정 5개월 단축 등이다.

한편, 미트라 박사는 스마트트랙 소재(교정장치 소재 개발), 생역학이 적용된 스마트포스 기능(치아 이동 제어), 클린체크 소프트웨어(치아 움직임 설계 계획)도 설명했다. 

그는 스마트트랙 (SmartTrack) 소재를 설명하며 “인비절라인 시스템은 개방교합, 과개교합, 제 1 소구치 발치 (최대 고정원 확보) 등과 같이 다소 복잡한 부정교합 케이스 치료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각종 스마트 혁신이 모두 적용된 유일한 투명교정 시스템”이라고 했다.

또한 스마트포스 (SmartForce) 기능과 클린체크 (ClinCheck) 소프트웨어 대해 “스마트트랙 소재와 스마트포스 기능, 그리고 스마트스테이지 (SmartStage) 기술의 결합을 통해 치아이동의 예측가능성을 더욱 높였다”며, “클린체크 소프트웨어는 치료 계획 및 모니터링을 세밀하게 지원하는 강력한 소프트웨어다. 마치 내비게이션처럼 의사로 하여금 치아가 움직이는 방향 등을 세밀하게 조절하도록 도와주며 교정 시작부터 완료까지 치료 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클린체크 소프트웨어를 통한 치료 계획 수립 절차는 6백만 건이 넘는 치료 케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비절라인 미디어 세션이 27일 오후 2시 오크우드프리미어코엑스에서 진행됐다
인비절라인 미디어 세션이 27일 오후 2시 오크우드프리미어코엑스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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