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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醫, 바른의료 정착하는 원년 다짐
용산구醫, 바른의료 정착하는 원년 다짐
  • 배준열 기자
  • 승인 2019.02.28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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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차 정기총회 열고 2019년 예산안 5390만원 의결

용산구의사회(회장·김원곤)는 지난 26일 오후 7시 ‘제60차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바른의료가 정착하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김원곤 회장은 “회원들이 의사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고 자정능력을 보여 다시 한번 존경받는 의사가 되기를 바란다”며 “저수가, 규제일변도의 의료정책으로 점점 병의원 경영이 어렵지만 우리가 힘을 모으면 불합리한 의료현실도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국민을 위한 바른 의료가 정착되는 원년이 되길 바란다”며 “더 나아가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가 추진되며 의료계에 대한 배려도 있길 바라고 의료전달체계도 근본적으로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은 이날 행사에 대신 참석한 전영미 부회장(사진)의 축사 대독을 통해 “의료계는 올 한 해도 쉽지 않겠지만 이럴수록 하나로 결집돼야 한다”며 “전문인으로서의 자율성 회복은 물론, 자긍심을 되찾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용산구의사회 회원 여러분들이 성원해 주시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본 회의에서 용산구의사회는 지난해 예산액보다 20만 원 증가한 5390만 원을 2019년 예산안으로 의결했다.

서울시의사회 정기총회 건의안건으로 △65세 이상 외국인 본인부담금 65세 미만과 동일하게 조정 △처방료 부활을 채택했다.

이날 행사 내빈으로는 전영미 서울시의사회 부회장, 최재원 용산구보건소장, 서유성 순천향대 서울병원장, 전용배 건강보험공단 용산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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