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회원 230명 중 115명 참여...공로상‧개근상 등 시상식 진행
광진구의사회(회장·임익강)가 27일 오후 더클래식500에서 2019년 제25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예산과 사업계획 등을 의결하는 한편, 공로상‧개근상‧감사장‧모범동호회상 등 각종 시상식도 진행했다.
임익강 회장은 총회에서 “힘 있는 광진구의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간절하다”며, “회원들의 참여가 적극적일 때, 비로소 회원들의 권익을 지켜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 회장은 “보건복지부 1차 의료 시범사업을 광진구의사회가 유치했다”며, “이는 관내 만성질환을 진료하는 회원들에게는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주민건강을 위해서도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광진구의사회 총회에는 박홍준 서울시의사회 회장을 대신해 전영미 부회장이 참석했다. 전 부회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박홍준 회장은 “지난해 서울시의사회는 릴레이 캠페인 ‘우리 모두, 함께 해요’를 비롯해 학술대회‧연수교육 활성화, 각구 사무국 업무매뉴얼 제작, 25개구 의사회장‧보건소장과의 간담회, tbs건강캠페인, 각종 궐기대회 등을 수행했다”며, “이는 광진구의사회원들을 비롯한 모든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이어진 본회의는 광진구의사회 전체회원 230명 중 115명(재석 24명, 위임 91명)으로 성원돼 2019년 예산(안)으로 1억 1,095만 7,846원을 의결했다. 이후 2019년도 사업계획으로 △세무서‧병원‧보건소‧건보공단고의 간담회 개최, △대민 봉사사업 추진, △동모임 활성화‧회원애경사 등 회원 관리, △홈페이지 활성화, △밴드 활성화, △정치 후원금 계획 수립, △광진구 의사회보 발행 등도 논의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광진구의사회는 전영미 서울시의사회 부회장을 통해 대한의사협회 회관 신축기금 ‘2백만 원’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신축기금을 전달한 임익강 광진구의사회장은 “의협회관은 의사들의 자존심으로 하루빨리 건립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고, 전영미 서울시의사회 부회장은 “밤이 깊을수록 새벽이 가까이 온다는 말이 있다.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 덕분에 지난 1월말 이촌동 의협신축에 대한 건축심의가 통과됐다”고 화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