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사회, “정부 아닌 병과 싸우는 한 해 되길”
구로구의사회, “정부 아닌 병과 싸우는 한 해 되길”
  • 홍미현 기자
  • 승인 2019.02.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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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차 정기총회 개최… 새 예산 1억923만원 책정

구로구의사회는 지난 25일 신도림 서울디큐브시티쉐라톤호텔에서 제40차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예산과 사업계획 등을 의결했다. 

이인수 회장은 "현재 의료계가 어려운 상황이다. 대화와 소통으로 의료계에 산재해 있는 상황을 개선해야 한다"며 "올해 의료계는 다사다난한 한 해가 될 것 같다. 모두 힘을 합쳐 슬기롭게 헤쳐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앞으로 정부와 싸우는 것이 아니라 병과 싸울 수 있는 의료계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의사회는 2019년 사업계획으로 자율지도 강행, 의료봉사사업 활동 적극 참여, 일차의료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적극 참여, 합리적 의료제도 계획을 위한 자료를 수집해 상급단체에 제공, 의료 현실에 적합한 수가 조정 사업 건의, 건강보험 관계기관과의 유대강화, 회비 전원 일시 납부 권장을 통한 수입 증대와 지출 절감 도모, 의료기관의 전산화 실태 조사 등을 내세웠다.

서울시의사회 건의안으로는 △의료일원화는 단일의학 교육에 의한 단일의사 면허제도 통합 △의료전달체계 확립(의뢰환자 치료종결 시 단순 환자 1차 의료기관으로 회송 의무화, 1차 외래환자의 3차 의료기관 진료제한 요청, 대학병원의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제한요청) △보건소의 환자 진료부분을 국민건강예방과 의료급여 및 저소득층 진료로 제한 △건강검진 평가자료 제출 간소화(668개 평가항목 문항 대폭 축소 요청) △디스크, 관절염 물리치료 횟수 개선 △진찰료, 처방료 분리 및 처방일수에 비례한 외래관리료, 처방료 산정 △타의료기관의 종합검진 결과에 대한 재상담료 신설 등을 채택했다. 

한편, 구로구의사회는 올해 예산으로 전년 1억253만4309원에서 670만5321원 늘어난 1억923만9630원을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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