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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척추질환, 2021년 관절질환 단계적 급여화
내년 척추질환, 2021년 관절질환 단계적 급여화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9.02.25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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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정형외과의사회 제10대 임원진 워크숍서 손영래 과장 밝혀
대한정형외과의사회는 지난 2월23일 제10대 임원진 워크숍을 개최하고 중장기 회무 방향을 논의하는 한편, 손영래 복지부 괴장 등을 초청, 강연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정형외과의사회(회장·이태연)는 지난 22310대 임원진 워크숍을 개최하고 중장기 회무 방향을 설정하는 한편 회원 권익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의사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임원진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후 5시부터 롯데호텔 서울 에메랄드룸에서 열린 워크숍에서는 먼저 김종률 원장(김종률내과의원)회의, 바로 알고 제대로 진행하기강의를 통해 회의를 진행함에 있어 발생할 수 있는 흔한 오류들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특별연자로 보건복지부 손영래 예비급여과장을 초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에 대한 보건복지부 입장의 개요 및 추진 방향에 대해 듣고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손영래 과장은 “2020년 척추질환, 2021년에는 관절질환에 대한 의학적 비급여 중 주요 등재 비급여에 대해 연도별로 단계적 급여화 전환을 할 것이다. 이 과정에서 의료계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정 수가 보상의 병행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저수가 분야 수가 인상을 의료기관 종별·진료과목별 손실 규모를 고려하여 사람 중심, 질과 종별 기능을 고려한 인상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정형외과의사회 등 관련 단체의 많은 정책 제안을 요청했다.

이태연 대한정형외과의사회장이 제10대 임원진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어진 정형외과에서 알아야 할 한방대처 관련 현안에 대한 패널 토의에는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이하 한특위) 위원으로 활동 중인 대한정형외과의사회 김형규 의무부회장, 박광재(항석내과의원장), 조정훈(푸른솔신경과의원장), 강석하(과학중심의학원장) 등이, 한특위 위원들과 함께 한특위 활동 내용에 대한 설명 및 정형외과 영역에서의 한방 관련 현안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초대된 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문재인 정부 의료정책은 양적인 확대에만 치우치고 단기적 계획으로 중장기 계획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명수 의원은 의사, 환자 모두 만족하는 균형감각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 의료계도 정책팀을 구성해 적극적으로 제안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명수 국회의원은 또, 정형외과의 영문명 ORTHOPEDIST를 이용해 ‘Open innovation, Rule, Teamwork, High technology, On-demand, Patients, Equipment, Digitalization, International, Study, Target’을 이야기하고 원칙을 지키며 훌륭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의료기술, 의료기기의 개발 및 디지털 화를 추진, 세계적인 의료수준으로 발전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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