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7:59 (금)
야~호...“올해 안전 등반·의료계 발전 기원”
야~호...“올해 안전 등반·의료계 발전 기원”
  • 배준열 기자
  • 승인 2019.02.24 21:52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민관 서울시의사산악회장 "성스러운 마니산서 시산제 뜻깊어"
박명하 부회장 "서울시의사회 회무에 많은 관심 가져달라" 당부

누구보다 산(山)을 사랑하는 서울시의사들이 강화도 마니산에 올라 올 한 해 안전 등반과 의료계 발전을 기원했다.

서울시의사산악회(회장·노민관)는 2019년 시산제를 2월 24일(일) 마니산에서 개최했다. 의사산악회원들은  이날 오전 7시 서울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주차장에 집결한 후 3대의 버스에 나눠 타고 8시 30분경 마니산 매표소에 도착했다.

도착 후 산행에 앞서 노민관 서울시의사산악회장(사진)은 “단군왕검이 하늘에 제를 올리고 전국체전에 앞서 성화를 올리는 성스런 기운이 서려 있는 마니산에서 시산제를 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성스런 기운과 황금돼지띠해의 행운이 서울시의사 전 회원들에게 전해지길 기대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명하 서울시의사회 부회장(사진)은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이 당연히 산행에 동참해야 하는데 일요일인 오늘도 의사회 회무 때문에 너무나 바빠 대신 제가 참석했다”며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이 되시길 바라며 올해도 모든 바라는 일을 성취하고 서울시의사회 회무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유승훈 등반대장(사진)은 이날 등산 코스에 대해 설명하며 “중간중간 암릉이 있는 곳이 있는데 각별히 주의하고 아직 눈이 녹지 않은 곳도 있으니 필요할 경우 반드시 아이젠을 착용하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날 시산제에 참가한 산악회원 전원이 기념촬영을 마친 후 본격적인 등산이 시작됐다. 등산코스는 마니산 국민관광지 매표소 - 단군로 - 참성단 - 함허동천 관리사무소로 이어지는 코스로 약 4시간 정도 시간이 소요됐다.

회원들 모두 참성단을 거쳐 산을 넘은 후 반대편에 위치한 함허동천회관에서 12시 30분경 시산제가 열려 약 3시간 동안 즐거운 식사와 함께 진행됐고 회원들은 아쉬움을 남긴 채 오후 3시 30분경 서울로 복귀하는 버스에 몸을 실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박상호 서울시의사회 감사는 “마니산에 왔는데 날씨도 매우 화창하고 기온도 적절해 등산하기 딱 좋은 느낌을 받았다”며 “올 한 해는 의료계도 활기차고 밝은 한 해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산행에 앞서 기념촬영 포즈를 취한 서울시의사회 최승일 전 의무이사, 박명하 부회장, 박상호 감사(사진 왼쪽부터)
산행에 앞서 기념촬영 포즈를 취한 서울시의사회 최승일 전 섭외이사, 박명하 부회장, 박상호 감사(사진 왼쪽부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Medi&TAX 병의원(의사) 전문 2019-02-25 19:51:03
[Medi&TAX 병의원(의사) 전문 세무]
구환이 얼마나 되는지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http://medi.taxti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