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의사회(회장·유용규)는 지난 1월23일(수) 오후 2시 금천구보건소 4층 제2보건교육실에서 금천구 보건소 방문간호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금천구의사회 유용규 회장과 금천구보건소 김준용 보건의료과장, 보건관리팀 이서현 계장, 보건관리팀 이복경 팀장, 방문간호사 19명이 참석해 '방문간호사와 병의원과의 소통과 협조관계 구축'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유용규 회장은 "구민들의 건강을 근거리에서 챙기는 방문간호사의 노고를 치하하고 향후 방문 간호가 커뮤니티케어나 건강돌봄서비스와 연계하여 발전적인 방향으로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고혈압, 당뇨병 환자의 검사 결과를 설명할 때 신중한 판단을 당부하고 질환에 대한 교육 요청시 의사회에서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방문간호사들은 방문 간호시 환자들의 진료정보를 알 수 없어 어려움을 토로 하였으나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진료정보 제공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차선책으로 고혈압, 당뇨병 수첩을 통한 방문간호사와 병의원이 검사 결과를 공유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금천구의사회와 금천구보건소 방문간호사들은 금천구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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