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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강원도 태백시 철암동과 자매결연 맺어
건보공단, 강원도 태백시 철암동과 자매결연 맺어
  • 표혜미 기자
  • 승인 2010.08.23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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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아래 첫 동네, 태백시 철암동에서 무료진료 봉사활동 등 펼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정형근)은 지난 20일 강원도 태백시청(시장·김연식) 대회의실에서 태백시 철암동과 상호교류를 통해 지방과 기관이 함께 발전하기 위한 자매결연 체결식을 가졌다.

공단은 극심한 지역 경기침체로 인해 힘들어하는 태백시 철암동과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의료봉사활동과 후원물품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은 후원물품과 자전거 20여대를 기증하고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의 최신식 진료차량을 이용한 종합병원급의 무료 진료 봉사활동도 펼쳤다.

철암동 주민자치위원장 진기찬씨는 “20여년전부터 지역 경제 침체로 인해 희망을 잃고 살았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곳을 잊지 않고 찾아준 건강보험공단에 뭐라 감사인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고 공단과의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곳을 지원해 준다고 하니 참으로 따뜻한 세상이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형근 이사장은 “태백의 경우, 작년 극심한 식수난으로 인해 고통 받을 때 1300만원 상당의 생수를 지원한바 있으며 금번 공단과 태백시 철암동이 자매결연 체결을 통해 다함께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했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밝혔다.
 

표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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