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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회관 재건축 심의 통과...새로운 용산시대 연다
의협 회관 재건축 심의 통과...새로운 용산시대 연다
  • 송정훈 기자
  • 승인 2019.01.31 1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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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준 신축추진위원장 "매우 의미있는 진전...회관 신축 박차 가할것"
신축 의협회관 조감도

용산구청은 오늘(1월31일) 건축심의회의를 열고 의사협회 숙원사업인 회관 신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재건축안이 심의를 통과하면서 의협 회관신축추진위는 ‘새로운 의사협회 용산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로 내달부터 적극적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박홍준 의협 회관신축추진위원장(서울시의사회장)은 “의협  재건축안이 용산구청 건축심의 통과로 힘겨운 첫걸음을 내딛었다. 이는 매우 의미있는 진전”이라며, “이번 건축심의 통과를 동력으로 회관 신축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혁 대한의사협회(의협) 대변인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의협회관 재건축과 관련해 용산구 건축심의를 통과했다는 소식을 구두로 접했다”며, “공문 접수 등은 수일내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건축심의 통과 이후 단계별 심의, 주민 합의 부분 등도 해결해야 하지만, 무엇보다 의협회관 재건축의 첫삽을 떴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번에 용산구청 건축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의협회관은 용산에 그대로 지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협회관 신축과 관련해 기부금목표액은 100억 원이며, 현재 약정금액은 22억 7284 만원(모금목표액 대비 22.73%), 납입된 총액은 18억 5304만 원(모금목표액 대비 18.53%)이다.

폐쇄된 용산 대한의사협회 舊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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