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8 19:45 (목)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인공와우 클리닉 개소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인공와우 클리닉 개소
  • 홍미현 기자
  • 승인 2019.01.30 15: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각회복 및 언어재활도 함께 이뤄져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원장·김용남)이 인공와우 클리닉을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소한 인공와우 클리닉은 이비인후과 김동기 교수를 중심으로 이비인후과 의료진, 청각실, 사회사업팀, 재활의학과 언어재활팀이 수술 전 상담부터 수술, 언어 재활까지 환자가 편안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인공와우 이식은 기능을 하지 못하는 달팽이관에 전극을 삽입, 전기적 자극을 청신경에 직접 제공함으로써 소리를 듣게 해주는 수술법으로, 보청기를 사용해도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고도 혹은 심도 난청 환자가 수술 대상이다. 

김동기 인공와우 클리닉 교수는 “이번 인공와우 클리닉 개설을 통해 노인성 난청을 비롯한 성인 난청환자들이 편안하게 진료 받고 청력 재활까지 끝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