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의사회(회장·고도일)은 지난 27일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외국인 근로자 나눔 진료 의료봉사를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는 서초구의사회 주관으로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과 함께 진행됐다.
서초구의사회는 고도일 회장(고도일병원장)을 필두로 민경협 총무이사(연세본안과의원장), 이경상 원장(이경상내과의원장), 박병대 원장(박병대비뇨기과의원장), 이나영 원장(이나영내과의원장)이 참여하여 총 10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 환자를 성심성의껏 진료했다.
고도일 회장은 “구의사회는 매년마다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가정에 의료봉사를 실시함으로써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데 힘 쏟고 있다”며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주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초구의사회는 내달 14일에 서초구청에서 ‘취학아동 건강마당 의료지원’을 열고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의료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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