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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코리아·건양대병원, '스마트병원' 협약
필립스코리아·건양대병원, '스마트병원' 협약
  • 송정훈 기자
  • 승인 2019.01.29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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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플랫폼 형성...임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강화'
(사진왼쪽부터) 필립스코리아 총괄대표 김동희 사장, 건양대학교병원 최원준 의료원장

헬스 테크놀로지 기업 ㈜필립스코리아(대표·김동희)는 지난 25일 건양대병원(의료원장·최원준)과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스마트 병원 구축을 목표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필립스는 자사의 커넥티드 케어 및 헬스 인포메틱스 (Connected Care & Health Informatics) 솔루션을 제공하고 연구 개발을 지원하는 등 다방면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병원의 환자 데이터 활용 극대화를 위한 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의료진을 위한 임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Clinical Decision Support System, CDSS) 강화, △환자 맞춤형 정밀의료 실현 및 다양한 질병의 정밀 진단 위한 인공지능(AI) 연구 개발 등 다양한 의제를 논의하고 협력할 방침이다.

건양대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필립스코리아 총괄대표 김동희 사장, 조성범 전무, 박재인 상무, 장형옥 상무, 김효석 부장과 건양대병원 최원준 의료원장과 이성기 의생명연구원장, 윤대성 암센터원장, 김용석 의료정보실장, 김종엽 헬스케어데이터사이언스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필립스코리아 김동희 사장은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우리나라 의료를 선도하고 있는 건양대병원과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필립스는 헬스 테크놀로지 분야에서 쌓은 오랜 경험과 노하우, 혁신 기술력을 제공해 건양대병원이 최첨단 스마트 병원으로 도약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건양대병원 최원준 의료원장은 “급변하는 의료 환경과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ICT를 접목한 환자 맞춤형 정밀 의료 서비스를 실현하는 것이 필수적이다”며, “필립스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병원 시스템을 보다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환자와 의료진을 위한 의료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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