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신문사 발전위원회(위원장·서윤석)는 지난 10일 제2차 운영회의를 개최하고 의사신문의 역할, 의사신문 게재 내용, 주1회 발간 등을 검토했다.
이날 오후 7시30분 취영루에서 열린 회의에서 서윤석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원 참석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지난번 회의 때 각 위원별 주제발표를 하기로 한 만큼 주제발표를 듣고 현명한 대안제시를 통해 의사신문사 발전에 이바지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이관우 위원은 주제 발표에서 의사신문의 위치, 종이신문과 인터넷 신문의 역할 분담, 주1회 및 월간으로의 변화 가능성 모색 등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내용으로는 25개구 소식란 확대, 동호회 소개, 100인 100색, 지방의사회 소식, 인문학 소개, 25개구의사회 추천 맛집, 개원 성공담 소개 등을 활발히 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관우 위원은 “이제는 의사신문의 정체성 논란은 접고 회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편집과 내용으로 꾸며져야 한다”며 “서울시의사회의 위상에 맞게 회원 스스로가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회의는 오는 9월15일(수) 오후 7시30분 의사신문 배포 현황 및 회원설문 조사 등을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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