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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차 장애의 가장 좋은 치료제는 ‘시간’해외여행 2,870만 명 시대...‘시차 장애 예방법’은?
송정훈 기자 | 승인 2019.01.10 16:08

지난해 외국으로 여행간 한국인이 2,870만 명으로 추계됐다. 다만 이들중 현지 시차적응이 어려운 이들도 있는데, 이와 관련해 최지호 순천향대부천병원 교수는 시차 장애의 가장 좋은 치료제가 ‘시간’이라고 밝혔다.

순천향대부천병원 수면의학센터장 최지호 교수

최 교수는 “시차 장애는 비행기를 타고 적어도 2개 이상의 시간대(time zone)를 이동하게 될 때 도착 장소의 현지 시간과 우리 몸의 생체 시간이 맞지 않아 발생하게 된다”며, “특히 현지의 낮과 밤의 주기가 우리 몸의 수면-각성 관련 생체 주기와 다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시차 장애로 인한 증상으로 잠을 잘 못 이루거나 잠을 잘 유지하지 못하는 불면증, 낮 동안의 심한 졸음, 피로감, 집중력 저하, 전반적인 불쾌감, 두통, 위장장애 등이 흔히 나타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시차 장애의 가장 좋은 치료제는 바로 ‘시간’으로 시간이 지나면 시차 장애로 인한 모든 증상이 해결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일반적으로 하나의 시간대(time zone)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대략 하루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령 7시간의 시간대를 이동한다면, 7일의 적응 기간이 필요한 셈이다. 하지만 체류 시간이 짧거나 중요한 약속이 있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시차 장애 예방법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최 교수는 “예방법으로는 출발 3~7일 전부터 미리 도착 장소의 현지 시간에 맞추어 적응훈련을 하면 된다”며, “비행기 안에서도 가능한 도착 장소의 현지 시간에 맞춰서 생활하면 좋다”고 전했다.

또한 “각성효과가 있는 카페인 섭취를 적절히 조절하고 빛을 적절히 이용하는 것이 좋다”며, “현지에서는 낮 동안에 가능한 외부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필요한 경우 멜라토닌이나 수면제를 적절히 복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고 덧붙였다.

송정훈 기자  yeswal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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