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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올해 키워드는 '원칙·자율·성과'2019년 전략선포식...“의협 정책을 국가 정책으로”
송정훈 기자 | 승인 2019.01.09 16:38
(사진 왼쪽부터) 방상혁 의협 상근부회장, 최대집 의협회장, 박종혁 의협 대변인

최대집 집행부가 신년전략으로 원칙·자율·성과 등의 핵심 키워드를 내세웠다.

대한의사협회(회장·최대집, 이하 ‘의협’)는 9일 오후 3시 용산 의협임시회관에서 ‘2019년 대한의사협회 전략선포식’을 개최했다.

최대집 회장은 “의협의 2019년도 주요 정책과제를 회원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핵심키워드 설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하며 전략선포식를 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의협이 밝힌 전략 중 하나인 ‘원칙’은 △의학적 원칙에 따른 최선의 진료의료환경 구축 △수가정상화 △무면허 의료행위 금지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자율’에는 △자율규제 여건 구축 △면허관리기구 개설 △의료감정원 개설 △진료선택권 확보 △심사평가 제도개선 등을 담고 있다. 아울러 최 회장은 “의협의 기본 정책을 국가 정책으로 법제화·제도화하겠다”고 밝히면서 ‘성과’ 키워드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특히 최 회장은 “유명을 달리한 故임세원 교수의 죽음과 관련해 의협은 안전한 진료환경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의료계 자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의사면허를 정지시키는 법안 발의와 함께 여러 행정처분까지 남발되고 있다”며, “자율규제권을 확보해 일부 불량한 의사들에 대해선 엄중한 징계권을 행사하고, 선량한 의사들은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으로 의사단체가 스스로를 규제할 수 있는 틀을 만들어 자율규제 여건을 구축하고, 시범사업의 긍정적 결과가 의협 산하 기구 설립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의협 정책과제의 80% 이상은 지난해 대부분 제시한 바 있다”며, “정책과제 달성을 위한 기구도 구성했으며, 올해는 반드시 목표한 정책 성과를 달성하겠”고 덧붙였다. 

2019년 대한의사협회 전략선포식 전경

송정훈 기자  yeswal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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