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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일산병원, “모두가 인정하는 병원 만들 것”
공단 일산병원, “모두가 인정하는 병원 만들 것”
  • 배준열 기자
  • 승인 2019.01.04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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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시무식 열고 새로운 미래 다짐…“새 가치 창출할 것”

공단 일산병원이 국민 모두가 인정하는 병원으로 거듭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김성우)은 지난 2일(수) 전 직원이 모인 가운데 2019년 시무식을 열었다.

김성우 병원장(사진)은 신년사에서 “지난 한 해 우리병원은 요양급여 적적성 평가 11개 전 부문에서 1등급을 획득하고 3주기 의료기관 인증조사에서 환자안전, 진료, 관리영역 모두 충실한 것으로 평가받는 등 우리병원의 의료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또한 “개원 이래 최초로 공단과 병원의 주요 임직원이 참여하여 보험자병원 역할에 대한 공개 토론회를 개최하고 두 기관의 정기적인 교류와 상호발전을 목적으로 협의체를 구성, 발전방안 등을 계획 · 실행해 나가며 국내 유일의 보험자병원으로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 한 해 대내적으로는 우수 의료서비스 제공과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대외적으로 건강보험 모델병원으로서의 기능 강화에 힘쓰며 누구나 인정할 수밖에 없는 병원으로 나아가겠다” 고 밝혔다.

이에 내부적으로 △응급 및 감염관리센터 건립 △심뇌혈관질환 분야 역량 집중 △신속대응팀 신설 △입원전담 전문의 활성화 등 환자 중심의 진료시스템의 구축에 힘쓰기로 했다.

또한 외부적으로는 보험자병원으로서 일산병원의 가치를 더욱 확고히 하고자 △의료 원가 산출, 국민건강보험 빅데이터 활용 연구 강화 △정책지원 업무 통합을 통한 연구소 확대 운영 △임상연구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근거에 기반을 두면서 실제 임상현장의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모델병원이라는 기조를 흔들림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우 병원장은 “일산병원은 지난 18년간 직원 개개인의 역량이 모여 많은 성과를 이루어왔다”며 “올 한 해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긍정적인 변화를 반기면서 우리 모두가 함께 생각하고 행동하며 새로운 경영이념에 맞는 대‧내외적 계획을 실천해 나감으로써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인정할 수밖에 없는 보험자병원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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