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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21년 지정 전국 응급의료기관은 401개소
2019~2021년 지정 전국 응급의료기관은 401개소
  • 배준열 기자
  • 승인 2019.01.04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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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응급센터 35개소, 지역응급센터 126개소, 지역응급기관 239개소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지정해 운영되는 전국의 응급의료기관은 총 401개소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장관·박능후)는 올 들어 지난 1월 1일부터 전국의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 등 법정 응급의료기관이 새롭게 지정(2019~2021년)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2019~2021년 응급의료기관으로 최종 지정된 401개소는 2018년 12월과 동일했지만 종별 간에 일부 변동이 발생했다.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하는 권역응급의료센터는 35개소, 시‧도지사가 지정하는 지역응급의료센터는 126개소, 시장‧군수‧구청장이 지정하는 지역응급의료기관은 239개소였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위치한 응급의료기관 정보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월 3일부터 조회가 가능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이번 응급의료기관 재지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개선사항들을 검토해 다음 주기(2022~2024) 재지정 추진 시 반영할 계획이며, 적정 개소 수에 미달한 응급의료권역에 대해서는 올해 상반기 중 권역응급의료센터 신규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복지부 윤태호 공공보건정책관은 “처음으로 추진한 제도였음에도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의료기관, 전문가 등의 협조 덕분에 무난하게 지정절차가 진행됐다”며 “3년 주기 재지정제도와 매년 실시하는 응급의료기관 평가제도의 적절한 관계 설정을 통해 의료기관의 행정 부담을 최소화하는 한편, 국민에게 양질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정책적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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