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시무식...이왕준 이사장 신년사에서 ‘3自’ 강조
명지병원(원장·김형수)은 지난 2일 대강당에서 2019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 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명지병원의 금년 키워드로 ‘스스로를 존중하고, 스스로 활력을 불어넣고, 스스로 강해져야 한다’는 의미의 ‘자존(自尊)’ ‘자활(自活)’ ‘자강(自强)’을 제시했다.
이 이사장은 “‘도약과 성취’의 두 번째 해인 올 해는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발판으로 ‘열매’를 성취, 확대하는 뜻 깊은 해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며, “본원만하더라도 2배 이상 성장했고, 제천까지 합하면 2008년 대비 거의 3배 가까운 성장을 이룩했다”고 자평했다.
이에 앞서 이 이사장은 지난해 명지병원 본원의 경우 전년대비 9%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제천 명지병원의 경우 21%라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 명지의료재단의 전체의 지난해 실적은 전년대비 10.4%라는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 명지병원은 금년부터 증축에 들어가며, 당초 계획보다 2배 이상 확대 증축돼 350병상 이상의 규모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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