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패러다임 혁신 강조...본·별관 리모델링으로 '첨단 지능형 병원' 꾀해
삼성서울병원 권오정 원장이 개원 25주년을 맞아 2019년을 ‘대한민국 의료의 패러다임을 다시 한 번 혁신시켜 발전해 나가는 해’로 정했다.
권 원장은 “새로운 25년을 향한 도전은 본⋅별관 리모델링에서부터 시작될 것”이라며, “먼 장래를 내다보며 삼성서울병원을 첨단 지능형 병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의료의 질이 높고 안전한 병원’이라는 목표를 강조한 권오정 원장은 “중증⋅고난도의 환자를 치료하는 병원의 방향성은 새해에도 변함없이 유지⋅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연구역량을 강화하여 미래경쟁력을 키워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해 병원의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스타트업 회사 4개가 창업했다는 점을 밝히면서 “올해에도 유전체와 줄기세포 등 차세대 연구분야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융복합 연구의 확대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의료환경 변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권오정 원장은 의료기술을 실용화하고 국가연구과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립적인 연구운영 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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