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0 20:52 (토)
의대생 실습, 선진국이 아닌 개도국서 하는 시대
의대생 실습, 선진국이 아닌 개도국서 하는 시대
  • 의사신문
  • 승인 2010.08.02 09: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주의대가 올해부터 학생들의 여름방학중 의료봉사겸 실습지를 기존의 구미 선진국에서 개도국인 탄자니아 아루샤의 마운트 메루병원으로 정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주의대는 이를 통해 저개발국가에서 의료상황을 경험하고 의료실습겸 의료봉사를 실시, 봉사정신을 함양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학교측은 “그동안 여름방학을 이용해 미국 스토니브룩 대학을 비롯 플로리다 대학, 이탈리아 다눈치오 대학, 일본 게이오 대학 등 의료선진국 유수대학과 학생을 교환하여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해 왔다”고 밝혔다. 또 “이번처럼 저개발국에 의료봉사를 겸한 실습을 위해 학생을 보내는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아주의대의 개도국에서의 의료봉사겸 실습은 우리 의료에 대한 자신감의 발로이기도 하다. 늘 받기만하던 입장에서 주는 입장으로 그리고 봉사정신을 함양하려는 탄자니아에서의 의료봉사겸 실습은 바람직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