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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醫, 법률정보 담은 탁상달력 제작·배포
서울시醫, 법률정보 담은 탁상달력 제작·배포
  • 배준열 기자
  • 승인 2018.12.18 1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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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연수교육 참가회원 등에게 배포 및 배송, 현지조사·의료분쟁 등 상세 내용 담아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박홍준)가 최근 개인정보보호, 현지조사, 의료분쟁 등 회원들에게 필요한 법률정보가 담긴 2019년 탁상달력을 제작·배포해 회원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지난 16일(일) 서울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열린 ‘2018 서울시의사회 연수교육’에서 박홍준 회장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회원들이 병·의원을 운영하면서 꼭 필요한 개인정보보호, 현지조사, 의료분쟁 등 법률정보가 담긴 내년도 탁상달력을 제작해 연수교육에 참가한 회원들에게 배포했다”고 밝혔다.

의사회가 제작·배포한 2019년 탁상달력 매월 뒷면에는 △개인정보보호 △형사사건(고소/피고소) △건보공단 방문확인 △보건복지부 현지조사 △설명의무 △의료분쟁 조정절차 △의료광고 △근로기준법 △환불동의서 △응급환자 전원 등 회원들이 의료기관을 운영하면서 늘 맞닥뜨리는 법률정보를 알기 쉽게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담았다.

2019년 서울시의사회 달력 앞면(사진 우)과 뒷면(사진 좌)

이외에도 현 집행부가 봉직의들의 의사회 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 진행하고 있는 서울시 의사사랑 릴레이 캠페인 ‘우리 모두 함께 해요!’와 전 의료기관이 매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법정 5개 의무교육에 대한 소개도 담겨있다.

또 매월 우측 상단에는 1979년 서울시의사회관 준공식 사진과 2018년 서울시의사회 임원 사진, 1976년 서울시의사회 총회 사진과 2018년 서울시의사회 정기대의원 총회 사진 등 서울시의사회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해 조망할 수 있는 두 사진을 함께 담았다.

달력 표지

이밖에 서울시의사회 등 의료계 주요행사일정도 달력에 담아 다른 일반 달력과 차별성을 더했다.

박명하 총무부회장은 “참석인원이 1000명을 넘은 이번 연수강좌 참석자들에게 우선 탁상달력을 배포했다”며 “총 3800여 개의 달력을 제작했다. 연수강좌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의사회비를 납부한 회원들을 중심으로 추후 달력을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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