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7:59 (금)
오송의료타운 이전, 본격 시동
오송의료타운 이전, 본격 시동
  • 김태용 기자
  • 승인 2010.07.27 15: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11월로 예정된 6개 국책기관의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 이전을 앞두고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 관리 추진단 T/F’가 27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이전 작업에 착수했다.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 관리 추진단(T/F)은 오늘 오전 10시 보건복지부 청사에서 현판식을 갖고 오송시대 준비를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현판식은 복지부 6층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유영학 보건복지부 차관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추진단은 식약청 등 6개 국책기관 이전을 위해 충북 오송에 새롭게 조성된 보건의료행정타운 관리와 이전기관의 안정적 이전과 조기정착을 지원하게 된다.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은 일반적인 정부청사와 달리 특수실험시설, 연구시설, 교육시설 등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특수한 시설. 따라서 전문적인 관리․운영을 위해 식약청과 질병관리본부의 전문인력을 T/F에 함께 포함하여 구성하여 전문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향후 T/F는 △직제 신설 및 ’10년, ’11년 운영예산 편성 지원 △국책기관 세부이전계획 수립 및 기관별 이전일정 협의·조정 지원 △시설관리 등 외주용역 발주 및 어린이집․식당 운영자 선정 등 지원 △신축청사 시설·장비 인계·인수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복지부는 핵심인프라의 집적 및 조성을 통해 오송생명과학단지를 Bio 혁신클러스터로 차질없이 조성하여 보건의료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용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