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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醫, ‘소녀들의 아름다운 성장’ 지원공단·의약 5단체와 기부…저소득 가정 소녀 위생용품·상담치료 지원
배준열 기자 | 승인 2018.12.05 15:34

서울시의사회가 타 의약단체 및 건보공단 서울본부와 함께 저소득 가정 여자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성장 지원을 돕기로 해 주목된다.

서울보건의료 상생협의회(회장·진종오 건보공단 서울본부장)는 5일(수) 오후 1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본부 회의실에서 기부금 1500만 원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굿네이버스는 지난 1991년 한국에서 설립된 전문사회복지사업과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활발히 수행하는 국제구호개발 NGO다.

이번 기부금은 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는 서울시의사회 등 6개 서울 지역 의약단체 회비와 공단 서울본부 직원 월급에서 비롯된 것으로 저소득 가정 청소년 여아 약 300여 명에게 6개월간 위생용품 키트 및 심리정서 상담치료 지원, 멘토링 프로그램 진행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상생협의회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은 “오늘 서울본부에 방문하면서 건물 1층에서부터 크리스마스 트리가 장식돼 있는 것을 보며 따뜻하고 경건한 마음이 들었는데 서울시의사회가 이렇게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비록 기부금액이 많지는 않지만 귀중한 곳에 소중히 쓰여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진종오 서울본부장도 “서로 이해관계도 다른 단체들이지만 의미 있는 일은 함께 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협의회를 결성하게 됐다”며 “저소득 가정 소녀들이 여성 위생용품 구입비용이 없어 힘들어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는데, 앞으로도 국민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협의회로서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장석일 서울시병원회 부회장(광명 성애병원장)은 “임영진 회장을 대신해서 왔는데 이렇게 좋은 행사에 참여해서 위안을 받고 건강해져서 돌아가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협의회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 좋은 역할을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박홍준 회장과 진종오 본부장, 장석일 부회장 외에 이상복 서울시치과의사회장,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 박인숙 서울시간호사회장, 홍주의 서울시한의사회장, 문상록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배준열 기자  junjunjun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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