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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안전을 위한 의사소통 활성화
환자안전을 위한 의사소통 활성화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8.12.05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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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무사령부, 환자경험 및 질 향상 경연대회 실시

국군의무사령부는 지난 11월27일 국군의무사령관(준장·안종성) 주관 하에 의무사령부 의무기록정보관에서 ‘환자안전을 위한 의사소통 활성화’라는 주제로 2018년 환자경험 및 의료의 질 향상 경진대회를 통합하여 개최했다.

최근의 의료서비스 트렌드는 이용하는 고객의 의식수준이 높아져감에 따라 병원에서 무엇을 제공하는가가 아니라 환자가 어떻게 받아들였는가에 대한 환자 경험을 중요시하고 있다. 이에 국군의무사령부는 2017년부터 ‘군 의료혁신 추진’을 선포하고 환자제일주의 정신에 입각한 환자경험 증진과 환자중심 진료문화 정착의 의료혁신을 추진했으며, 환자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환자경험 활동 사례를 발표하여 공유했다.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한 환자경험 경연대회는 환자제일주의의 첫 걸음으로 환자가 실제로 느끼는 불편, 불안, 불필요한 고통에 집중하여 의료서비스 수준을 격상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실천 경연대회이고, 1997년 시작하여 2018년 올해까지 22회째 이어져 오고 있는 의료의 질 향상 경진대회는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 활동을 중심으로 부대별로 한 해 동안 추진한 임무형팀 활동을 겨루는 경연대회다.

이날 경진대회는 병원 의료 서비스의 질적인 향상 및 고객중심의 서비스 체계 개선을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총 14개팀의 구연발표와 15개팀의 포스터를 전시해 지난 1년 동안 병원 의료의 질 향상과 시스템 개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하여 노력한 결과를 공유했다.

열띤 경연을 통해 구연발표 분야에서 환자경험 향상은 국군구리병원의 ‘Sustainable Innovation Creator’ 활동이, 질 향상은 국군포천병원의 ‘그레잇! safety call’ 활동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포스터 분야에서는 국군대전병원, 국군함평병원, 국군홍천병원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안종성 국군의무사령관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세심하게 절차를 정립하고 준수하기 위한 훈련을 지속하여 왔으며 ‘환자경험 중심’의 환자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의무사령부는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경험을 최우선으로 하는 따뜻하고 전문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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