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3:28 (목)
[동정]정우철·김연지 교수, 최우수 논문상 수상
[동정]정우철·김연지 교수, 최우수 논문상 수상
  • 홍미현 기자
  • 승인 2018.12.03 11: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소화기내과 정우철·김연지 교수팀이 지난 2일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정우철‧김연지 교수팀이 발표한 논문 ‘클래리스로마이신 내성-중합효소 연쇄반응을 이용한 헬리코박터균 제균에 대한 예비연구(a pilot study of Helicobacter pylori eradication using a polymerase chain reaction-based test for clarithromycin resistance)’가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 분야에 개별 맞춤형 치료 가능성을 열었다는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정우철‧김연지 교수팀은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가 항생제에 대한 내성 균주가 증가함에 따라 그 성공률이 점차 낮아지고 있으며, 특히 클래리스로마이신의 내성이 문제로 지목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한편, 정우철‧김연지 교수팀을 비롯해 많은 연구진들이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와 관련된 연구 결과를 발표했으며, 이를 토대로 국내에서는 2018년 1월부터 중합효소 연쇄반응을 이용한 클래리스로마이신 내성 검사가 보험 급여에 적용되게 됐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