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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의료환경 위해 일심단결해야”
“올바른 의료환경 위해 일심단결해야”
  • 송정훈 기자
  • 승인 2018.11.22 1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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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집 회장, 양산 부산대병원 회원대상 순회 설명회 개최
순회설명회 단체사진
최대집 의협회장이 양산부산대병원 회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의료계의 일심단결을 강조했다.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은 21일 양산부산대병원에서 ‘대한민국 의료 바로세우기 위한 의료계의 나아갈 길’을 주제로 순회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 자리에서 최대집 회장은 “올바른 의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의사회원 모두가 의협을 중심으로 일심단결해야 한다”며, “의료행위의 형사처벌 면책, 진료선택권 확보를 위한 의료분쟁특례법 제정, 의료감정원 설립, 의사면허관리기구 설립 등을 통해 대한민국 의료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양산 부산대병원 노환중 원장은 “순회설명회 개최를 통해 의료계의 현안과 대책을 전체적으로 잘 알 수 있었다”며, “대한의사협회 정책추진 방향도 잘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최대집 회장의 설명회 이후 다양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최대집 회장은 진료보조 인력을 무면허 의료행위로 정의할 경우 대안이 필요할 것이라는 지적에 대해서 “한국에서 진료보조 인력에게 자격을 줘서는 안되며 의료기관내 무면허 의료행위를 근절해야 한다”며, “진료보조 인력에 대한 업무영역을 명확히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9·28 의정협상 결과에 대해 정부의 협상의지가 있는지에 대한 질의에 대해서는 “정부에 제안한 기본진찰료 인상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순회 설명회에는 최대집 의협회장과 노환중 부산대병원장, 정성균 기획이사 겸 의무이사, 이상돈 부산대병원 진료처장 등 약 40여 명의 의사회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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