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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30대 이하·입사 5년차 이하 직원들 한자리
심평원 30대 이하·입사 5년차 이하 직원들 한자리
  • 배준열 기자
  • 승인 2018.11.21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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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생각 통한 혁신 추진…‘HIRA 주니어보드’ Kick off 워크숍

현재 심평원은 30대 이하이거나 5년차 이하 직원들이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심평원은 젊은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조직혁신을 모색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김승택 이하·심평원)은 지난 20일(화) 조직 혁신 계획의 상향식(bottom-up) 수립을 위한 ‘HIRA 주니어보드'를 구성하고, Kick off 워크숍을 개최했다.
 
‘HIRA 주니어보드’는 심사평가원의 조직문화 개선과 혁신계획 수립에 있어 Top-down 방식을 지양하고, ‘청렴한 HIRA’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젊은 생각에 기반한 아래로부터(bottom-up)의 혁신을 추진하고자 구성된 조직이다.

이번 워크숍에서 김승택 심사평가원장은 'HIRA 주니어보드‘ 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청렴도향상기획단장과 혁신기획부장이 주니어보드 역할의 중요성과 심사평가원의 혁신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젊은 조직의 생동감 발산과 동시에 직원 간의 융화를 통한 혁신이 필요하다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젊은 생각을 가진 열정 넘치는(30대 이하, 4급 이하)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

이번 위크숍은 심사평가원의 혁신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상향식 계획수립이 조직문화 개선과 혁신의 초석이 될 것으로 심평원은 기대하고 있다.

‘HIRA 주니어보드’ 위원들은 향후 1년간의 임기 동안 조직문화의 변화를 통해 조직 전반의 혁신을 이끌어 내기 위해 △기획 △소통 △추진동력 확보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위원들은 매달 정례회의를 통해 젊은 생각으로 바라본 심사평가원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을 통해 조직문화 혁신과제를 도출하고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한다.

특히, 소통 측면으로 상·하 직급, 신·구 세대 간 대화의 시간을 통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하고 소통의 창구·매개체 역할을 한다. 

워크숍에 참석한 심사평가원 김승택 원장은 ‘HIRA 주니어보드’ 위원들에게 젊은 생각의 중요성과 더불어 역지사지(易地思之), 자중자애(自重自愛)를 강조하며, 주니어보드의 활발한 활동을 위한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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