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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테크노밸리, 국제의료기전시회 공동관 조성...“해외시장 진출 지원”
원주테크노밸리, 국제의료기전시회 공동관 조성...“해외시장 진출 지원”
  • 송정훈 기자
  • 승인 2018.11.08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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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MEDICA 2018·홍콩 Cosmoprof Asia 2018 참여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백종수, 이하 ‘테크노밸리’)는 11월에 개최하는 독일 국제의료기기전시회(이하 ‘MEDICA 2018’)와 홍콩 국제미용박람회(이하 ‘Cosmoprof Asia 2018’)에 공동관을 조성하여 기업의 해외 시장개척을 지원한다.

테크노밸리는 도내 의료기기 기업이 높은 전시성과를 낼 수 있도록 2010년부터 전시부스 공사부터 바이어 발굴 및 상담, 통역, 홍보까지 전시마케팅 관련 일련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2006년부터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추진으로 구축한 바이어DB를 활용해 사전 마케팅을 실시해 공동관에 많은 진성 바이어가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세계 최대 국제의료기기전시회인 MEDICA 2018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되며, 원주공동관에 10개사가 참가하여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독일 MEDICA 2018은 196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50회를 맞이하는 전시회로써 전시면적을 비롯하여 참가업체 수, 참관객 수 등 모든 측면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전시회라는 명성을 가지고 있으며, 기존 참가업체의 약 90%가 재참가 할 정도로 전시회에 대한 만족도 및 인지도가 높은 전시회다.
 
올해 원주공동관에는 (주)네오닥터, (주)뉴퐁, (주)메딕콘, (주)소닉월드, (주)신우메디슨, (주)엘에이치바이오메드, (주)유원메디텍, (주)창의테크, (주)크레도, 에이치아이메디칼 등 10개사와 테크노밸리가 함께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전시장 Hall 10(10F11)에 48sqm 규모로 전년대비 24sqm 확대해 참가한다. Hall 10은 유수의 의료기기 글로벌 기업이 참가하는 전시관으로 총 19개 전시관 중 바이어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 메인 전시관이다.
 
금년 본 전시회에는 원주 공동관 참가기업 외에도 (주)메디아나, (주)씨유메디칼시스템, (주)리스템, (주)아이센스, (주)인성메디칼, 레본슨, 대양의료기(주) 등 강원도를 대표하는 의료기기 기업 24개사가 전시회를 참가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테크노밸리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원주 연세대학교 LINC+사업단과 함께 공동으로 글로벌 마케터 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의료기기 관련 전공인 5명의 학생을 선발, 4주간 테크노밸리 실습 후, 전시기간 동안 현장에 투입돼 원주 공동관 참가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테크노밸리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세계 3대 미용박람회인 제23회 홍콩국제미용박람회(Cosmoprof Asia 2018)에 강원-대전 공동관을 조성해 참가한다. 
  
 
◦ 2018년 경제협력권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강원-대전 지역간 협력을 위해 126㎡ 규모로 조성되는 공동관은 12개사가 참가하며, 소규모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 무료로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벤처부스를 조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테크노밸리는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와 원주의료기기의 위상을 높여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공동관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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