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병리과 조의주 교수가 최근 대한병리학회에서 의함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병리과 조의주 교수가 참여한 논문 ‘비침습 갑상선소포종양의 분자학적 특성과 림프절 전이 연구’가 그 우수성과 성과를 인정받아 이뤄지게 됐다
논문은 유두갑상선암종으로 진단받은 환자들(6269명) 가운데 ‘유두암종 세포핵을 지닌 비침습갑상선소포종양(이하 NIFTP)’을 재분류한 뒤, 국내 발생빈도 및 분자병리학적 특성과 예후를 분석했다.
NIFTP는 갑상선유두암종 중 암세포와 모양은 비슷하지만 성질이 달라 예후가 좋은 형태를 재분류하여 새로운 이름으로 명명한 것으로, 2017년 개정된 WHO 종양 분류법에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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