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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 전문질환센터 4곳 선정
권역별 전문질환센터 4곳 선정
  • 김태용 기자
  • 승인 2010.07.1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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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강원대병원, 제주대병원, 경상대병원, 전남대병원, 부산대병원 순

보건복지부(장관·전재희)는 부산․경남지역과 강원․제주지역에 류마티스․퇴행성 관절염센터와 호흡기질환센터를 광주·전남지역에 어린이병원을 선정해 총 550억의 국고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류마티스·퇴행성 관절염 전문질환센터는 경상대병원과 제주대병원이며 호흡기질환은 부산대병원과 강원대병원이다. 어린이전문병원으로는 전남대병원이 선정됐다.

전문질환센터 4곳에는 국비 250억원(부산․경남) 또는 150억원(강원․제주)이 4년간 연차적으로 지원되며, 2013년까지 전국에 총 10곳이 건립될 예정이다.

어린이병원은 국비 150억원이 4년간 연차적으로 지원되며 2008년 개원한 부산대어린이병원을 포함해 2013년까지 전국에 총5개의 어린이 병원이 건립된다.

복지부는 권역별 전문질환센터 사업을 통하여 류마티스․퇴행성 관절염이나 호흡기질환을 앓고 있는 지방 환자의 수도권 유입 현상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어린이병원 건립지원 사업을 통해서는 지방 어린이를 위한 전문 의료서비스체계 구축과 양질의 전문 의료서비스 제공이 이루어 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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