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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백령도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실' 개최
인하대병원, 백령도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실' 개최
  • 홍미현 기자
  • 승인 2018.11.05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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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정한영)가 주관하고 옹진군 보건소가 함께 하는‘심뇌혈관질환 예방교실’사업이 지난 1일~ 2일 이틀 간 백령도에서 진행됐다. 

인하대병원은 백령병원에서 옹진군 보건소, 백령보건지소와 함께 백령도 심뇌혈관질환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간담회와 의료인력교육을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우성일 심혈관센터장, 현동근 뇌혈관센터장, 이중엽 예방관리센터장과 진료협력팀,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참여하여 인하대병원과 백령도의 진료전달체계 강화에 대해 논의하고 인하콜(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개발한 실시간 양방향 정보교환 시스템) 소개가 이루어졌다.

또한 현동근 뇌혈관센터장은 백령도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뇌졸중 조기증상 이해와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산하 예방관리센터에서는 백령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140여 명의 백령도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교육·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현동근 뇌혈관센터장이 백령도 주민을 대상으로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강의를 하여 주민들의 뇌졸중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서 교육 전문 간호사들은 평소에 주민들이 운동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스트레칭 및 운동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나트륨 섭취를 알기 위한 미각테스트, 심뇌혈관질환 관련 OX퀴즈,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부스를 운영해 백령도 주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자발적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심폐소생술 교육 부스를 운영하여 심정지 환자에 대한 백령도 주민의 응급처치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실습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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