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이 오는 31일(수) 오후 7시 30분, 야마하뮤직커뮤니케이션센터(서울 강남구 푸르덴셜 타워 2층)에서 젊은 피아니스트 박진형의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현대약품의 라이징스타 시리즈는 장래가 촉망되는 클래식계 젊은 음악가들을 소개하면서 동시에 세계적인 실력을 지닌 젊은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는 사회공헌 콘서트다.
이번 라이징스타 시리즈의 주인공인 박진형은 예원학교 입학 및 수석 졸업 이후 서울예고 수석입학 및 졸업했다. 현재는 연세음대에 수석으로 입학해 재학 중이다.
그는 지난 2009년 금호 영재 콘서트 독주회로 데뷔해 2010년 59회 이화경향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이후 2011년 CBS 전국 청소년 음악 콩쿠르 피아노 부문 최우수상 수상, 2015년에는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본선에 진출했다.
2013년에는 제2회 야마하 음악 장학생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야마하 유스콘서트 독주회를 개최했고 , 2014년에는 야마하 라이징 아티스트 독주회를 가졌다.
지난 2016년에는 42회 중앙음악콩쿠르 1위에 이어 제 68회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도 한국인 최초로 1위를 하는 쾌거를 이뤘다.
박진형은 2017년 1월 슬로바키아 필하모닉과 협연을 하였으며, 금호영아티스트 오프닝 콘서트에도 참가했다. 또한 2017년 5월 몬트리올 국제 콩쿠르에 참가, 프라하의 봄 페스티벌에서 연주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는 경기도문화의전당의 후원을 받으며 경기도문화의전당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다.
이번 공연은 전곡 쇼팽의 프로그램으로 구성 됐으며, 짧은 곡 안에 다양한 작곡 기법, 감정이 담겨 있는 ‘마주르카’와 폴란드의 시인 아담 미츠키에비치(Adam Mickiewicz)의 시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총 4개의 발라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현대약품은 젊은 음악가들을 소개하는 라이징 스타 외에도 매 달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아트엠콘서트를 주최하고 있으며, 현재 연회비 10만원으로 세계적인 클래식 스타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2019 메세나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