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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4개구 학술대회 성황
강남 4개구 학술대회 성황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0.07.06 1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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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강남 4개구(강남․서초․송파․강동)의사회 합동학술대회󰡑가 날로 어려워져만 가는 병의원 경영에 실적적임 도움을 주는 사례와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함을 제시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3일 오후 3시30분부터 가톨릭대 성의교정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회원 600여명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열린 강남 4개구의사회 합동학술대회에서 이번 행사 주최구인 서초구의사회 박우형 회장은 대표인사를 통해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발전하는 의학지식 습득은 물론 진료현장에서 유용한 진료경험을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쌍벌제 등 여러 가지 악재 속에서도 많이 참석해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후원한 제약사에게도 깊은 감사와 동반자 의식을 함께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나현 서울시의사회장은 격려사에서 󰡒의료를 살리면 국가가 살 수 있다󰡓며 󰡒회원의 단합이 대국민․대정부와의 소통에 큰 유리함으로 적용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훌륭한 학술대회를 준비한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의사의 미소는 국민의 행복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진료와 봉사에 더욱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신원형 의협 상근부회장도 축사에서 “지리적으로 인접한 4개구 합동 학술대회가 학술·의학 정보 교류는 물론 회원 화합의 장으로 자리잡아 매우 기쁘다”며 “1차 의료를 살리기 위해 의협과 정부가 노력하고 있으니 믿고 성원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 홍영선 서울성모병원장도 “합동 학술대회가 서울성모병원에서 개최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개원가 활성화에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는 3개의 세션으로 나눠 △개원의가 꼭 알아야 할 노무관리 △성인에게 필요한 예방접종 △Interventional Treatment for Low Back Pain △다빈치 로봇수술을 비롯한 위암의 최신수술 △세포치료제의 임상 진료와 연구 현황 △진료실에서의 다양한 운동 제언 △중년의 비뇨기질환 △우울증과 자살 △수면마치에 대한 지침 등으로 진행됐으며 평점은 5점이 부여됐다. 김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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