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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서울시의 볼링대회 성료
첫 서울시의 볼링대회 성료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0.07.06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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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이 참여하는 의사회, 재미속에 화합하는 의사회를 지향해온 서울시의사회가 회원들의 요청으로 처음으로 볼링대회를 개최, 회원 단합에 크게 기여했다는 찬사를 받았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나 현)는 지난 4일 오전 10시 KBS 88 체육관 볼링장에서 `제1회 서울특별시의사회장배 회원친선 볼링대회'를 회원 각구, 특별분회 회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화보 6면〉

생활체육을 통한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고 회원들의 건강과 건전한 의료실천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이번 대회에서 서울시의사회 나현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일요일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이 스포츠를 통한 우의를 다지기 위해 참석해 주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미있는 이벤트를 통해 회원 단합에 앞장 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 시작은 미약하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는 성경 말씀처럼 모든 회원들이 참여하여 같이 땀 흘리고 같이 뛰는 볼링대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번 대회를 준비한 김갑석 준비위원장은 “제1회 대회니 만큼 경기 진행이 매끄럽지 않더라도 많은 이해와 양해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볼링을 통한 만남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정용표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경기는 기념촬영 후 나현 회장의 시구와 함께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개인전은 33명, 단체전 9개팀이 참석했으며 개인전 예선·결선, 단체전 예선·결선 순으로 치러졌다.

대망의 단체전 우승은 홍익병원, 준우승은 양천구의사회A, 3위는 강서구의사회, 4위는 중랑구의사회가 각각 수상했으며 개인전 우승은 양천구의사회 김갑석 회원, 준우승은 홍익병원 임재우 회원, 3위는 홍익병원 권기환 회원, 4위는 양천구의사회 주영숙 회원, 감투상은 금천구의사회 김성진 회원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우승한 홍익병원팀과 김갑석 회원은 수상소감으로 “회원들을 위해 건전한 스포츠의 장인 볼링대회를 열어 준 서울시의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대회가 지속되어 회원들의 좋은 만남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단체전과 개인전에 선수로 출전한 주영숙 양천구의사회장은 “양천구의사회 볼링동호회와 부산광역시 사하구의사회 볼링 동호회와의 만남이 모태가 되어 제1회 서울시의사회장배 회원 친선 볼링대회가 개최되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앞으로도 회원단합을 위해 좋은 이벤트를 많이 열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서울특별시의사회장배 볼링대회는 중랑·광진·도봉·영등포·강남·강서·양천A·양천B·금천구의사회와 홍익병원,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등 9개팀이 참석했으며 개인전은 33명의 선수와 함께 가족들이 참여해 열띤 응원과 시종일관 박진감 넘치는 게임이 펼쳐졌다.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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