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7:59 (금)
치협, APDC 및 KDA학술대회조직위 발대식 개최
치협, APDC 및 KDA학술대회조직위 발대식 개최
  • 송정훈 기자
  • 승인 2018.09.17 11: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한 구강의사 초청…적정 등록비 통한 회원부담 최소화
(사진왼쪽부터) APDc기 흔드는 나승목 국제 부회장과 김철수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김철수)는 지난 12일(수) 오후 7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9 아시아태평양 치과의사연맹총회(이하 APDC) 및 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이하 KDA학술대회)·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 전시회(이하 SIDEX)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Future, Innovation, Together!’의 대 주제로 내년 5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열리는 APDCKDA학술대회SIDEX는 국내에서 17년만에 열리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미래 치의학의 발전과 치과의료의 혁신을 도모하고, 남북한 구강보건의료 발전의 기반을 다지며 아시아태평양 치과 의료계의 화합의 의미를 담고 있다.

김철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발전된 한국 치과계와 치과의료의 위상을 국민과 정부는 물론, 국제적으로 널리 인식시키고 세계 각국의 치과계 발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규모와 질적 ‘최고’ 목표 △범 의료계 최초 북한 구강의사 초청 ‘통일 치의학 포럼’ △여성치과의사 위한 학술문화 행사 △적정 등록비 책정 통한 ‘회원 참여형’ 명품 학술대회 등의 구체적인 추진방향을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철수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 임원, 의장단, 고문단, 조직위원회 및 자문위원회 위원 등 치과계 내빈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발대식은 김현종 부사무총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김철수 APDC2019 조직위원장의 개회사 △이상복 SIDEX 대회장의 인사말 △이기택 고문(APDC2002 대회장)의 격려사 △조영식 사무총장의 경과보고 및 행사개요 △조직위원회 소개 및 위촉 △APDC 기 이양식 △건배사 식순으로 진행됐다.

조직위원회를 함께 구성한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시덱스와 공동개최 결정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는데, 이것은 치과계 전체의 이중부담을 줄이기 위한 의미 있는 희생이었다고 생각한다”며, “내년 APDC는 우리나라 치의학의 발전상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APDC를 통해 우리 치과계가 다시 한 번 하나가 되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모든 치과인이 화합해 성공개최를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