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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감염병대책위, 현장훈련·교육·협력위 방안 논의
서울시감염병대책위, 현장훈련·교육·협력위 방안 논의
  • 배준열 기자
  • 승인 2018.08.30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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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제4차 회의 열고 훈련·교육 실효성 제고 위한 의견 교환

서울시감염병대책위원회(위원장·김영태)는 29일(수) 오후 7시 30분 제4차 회의를 열고 현장 모의훈련 및 의료지원인력 교육, 감염병대처협력위원회 일정 및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울시 감염병대책위원회 김영태 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들과 서울시의사회 실무진이 참석해 훈련 및 교육 실효성 제고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아젠다는 △전문 의료인력 지원체계 확립 △환자발생대비 현장 모의훈련 △의료지원인력 교육 △교육자료·매뉴얼 개량 및 홍보활동 △감염병대처협력위원회 개최 △결과보고서 및 정산내역서 제출 준비 △신규 및 기존 전문 의료인력 지속적 관리 방안 등이다.

전문 의료인력 지원체계 확립 방안과 관련해 2018년 감염병 대응 협력체계 구축안 작성 중간 사항을 점검했고, 서울시 생활보건과 및 의료정책과와 진행하는 환자발생 대비 현장 모의훈련과 관련해서는 훈련 일정 및 인력, 소요예산, 시나리오 내용 등에 대해 점검했다.

의료지원인력 교육과 관련해서는 신규인력 및 전문 의료인력에 대한 주기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일정 및 장소, 예산 등에 대해 논의했고, 교육자료·매뉴얼 개량 및 홍보활동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감염병대처협력위원회와 관련해서는 오는 11월 중 2회에 걸쳐 개최하기로 하고 이에 앞서 9월 초 초청대상인 특별분회 병원장 및 의료원장들에게 공문을 발송하기로 했다.

결과보고서 및 정산내역서 제출준비와 신규 및 기존 전문 의료인력 지속적 관리에도 만전을 기울여 DB 변경사항 및 업데이트 작업 상황에 대해 중간 점검했다.

김영태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 참석한 추진위원 및 실무진들에게 “감염병 발생 시 최전선에서 활동할 전문의료인력들에 대한 현장 모의훈련 및 교육과 서울시 관내 각 병원장 및 의료원장들이 참석하는 감염병대처협력위원회 개최가 임박한 만큼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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