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부회장제 신설, 회무 내실화 및 소통 강화” 
“책임부회장제 신설, 회무 내실화 및 소통 강화”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8.08.2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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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사회 조규선 회장

“소통이라는 것이 정말로 어렵다. 각자만의 생각으로 의미를 부여하기 때문이다. 임기 3년간의 화두는 소통이다. 말로만 하는 소통이 아닌 SNS, 번개, 문자, 이메일, 직접 방문, 학술대회 개최 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회원들에게 설명하고 이해시키고 다가가겠다.”

조규선 강북구의사회장(서울탑피부비뇨기과의원장)은 올 초 제9대 강북구의사회장으로 취임하면서 `강북구민에게 존경받고 인정받는 행복한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조규선 회장은 먼저 의사회를 이끄는 상임진이 행복하고 즐거워야 회원들에게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다는 신념으로, 명목상의 부회장이 아니라 `책임부회장'제를 신설, 총무·홍보·의무·보험·학술 부회장으로 나눠, 회무의 내실을 다지고 있다고 밝혔다.

“상임이사회 회의 전 회의록 초안을 미리 밴드나 카톡방에 올려, 수정 사항이나 토의 및 의결 사항을 검토하고, 활발한 토론을 벌이고 있는데 매우 효율적이다. 상임진들이 내용을 잘 숙지하고 이해해야 회원들에게도 잘 전달할 수 있다. 또 회원과의 소통도 반모임 활성화는 물론, 밴드를 활성화시켜 적극 소통하고 있다. 간혹 밴드 내에서 소외된 회원은 제가 직접 나서서 개인 카톡이나 방문 등을 통해서 소통하고 있다”

조규선 회장은 회원과의 활발한 소통의 한 방법으로 오는 10월20일(토) 오후 2시부터 고려의대 유광사홀 3층 최덕경 강의실에서 강북구의사회 최초로 자체 학술대회인 `제1회 강북구의사회 회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며 의사회 행사에 오면 유익하다, 재미있다, 선물도 푸짐하다 등 뭐라도 하나 건져갈 수 있고, 다음에 또 오고 싶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조규선 회장은 특히 지난 7월26일 평일 오후 3시 강북구청에서 구민 200여명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제1회 강북구민을 위한 건강강좌'를 주관한 것이 좋은 기억으로 남는다며 김기화 학술이사(푸름외과의원장)와 장성광 원장(하맥외과의원)이 `다리통증의 원인과 치료'를 주제로 열띤 강의를 하고, 강연이 끝난 후에는 연자들과 함께 상담의사로 박희영(자애내과외과의원)·정재석(바른정재활의학과의원) 회원이 참여,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상담 및 초음파 검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다고 자랑했다.

조규선 회장은 강북구민 건강강좌, 강북구의사회 학술대회가 처음 시작한 행사지만 이런 것이 소통의 좋은 예가 아닐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구청, 보건소, 공단, 심평원,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회원과 지역민에게 봉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많이 찾아, 떨어진 의권을 올리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조규선 회장은 의협 등 상위 의사단체에 대해서도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회원들이 많다. 이런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국민의 언어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회무를 추진하는 것이 맞다. 특히 상임진간의 한 목소리는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또한 오피니언 리더들을 설득하고 그들이 또, 일반 회원들을 설득해야 의료계 난관을 헤쳐가는 지름길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조규선 회장은 환자와의 소통과 관련, 비뇨의학과만 보더라도 방광염, 소아비뇨질환, 요실금 등 환자들에게 질환 설명을 충분히 하면 치료방법이 설득되는 경우가 많다. 환자는 몰라서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하고 회원들도 청구방법 등을 잘 파악해 보면 의외의 성과도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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