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사회, 회원 경영지원 사업과 반응
성북구의사회, 회원 경영지원 사업과 반응
  • 의사신문
  • 승인 2018.08.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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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애 성북구의사회장

올들어 성북구의사회에서는 회원들의 고충을 하나는 경제난, 다른 하나는 경영난이라고 판단하고 구체적으로 회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이 무엇인가 생각하고 기획하고 진행했다.

그 중 하나는 자기병원의 인력에 대한 진단, 다른 하나는 회원 스스로 경영을 함에 있어서 자신의 생각이나 행동의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뉴스레터 제공, 그리고 세 번째는 노무상담 업무를 진행했다.

회장으로서 본인은 회원들을 방문하면서 3월부터 진행했던 위 3가지 사업에 대해서 피드백을 받았다. 이것이 얼마나 회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하였고, 그것을 확인하고 싶었다.

방문을 다녀보니 참 다양한 반응이었다.

A유형 : “이런 게 있는 줄 몰랐다. 도움이 된다면 언제든 하고 싶다”는 반응이 있었다. 진료에 바쁘고 치이다보니 이런 저런 도움이 있는지도 챙겨보지 못한 것이었다. 사업에 대한 설명을 하니 고마워하고, 궁금할 때 언제든 질문하겠다는 반응이었다. 이런 반응은 40대∼50대 젊은 회원들이 많았으며, 회원가입을 하지 않은 원장님들도 관심을 보이면서 구의사회 회비를 내야하는지 반문하기도 했다. (17개 중에 6개)

몇몇 연세가 있으신 회원분들도 “잘하는 거다. 진작 좀 도와주지”, “회비내서 보람이 있어야 하지 않나”는 피드백도 있었다. (17개 중 2개)
직접 응원의 전화를 주신 분도 있었다. 무엇이 됐든 회원을 위해서 노력해 주니 고맙다는 의견이었다.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신 회원분들이 한 47% 정도 있었다.

B유형 : 다른 반응은 매우 적극적인 반응이었다. 이런 반응은 한 11% 정도다.
“우리는 이게 문제다, 이런 부분이 고민이다” 등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였다. (17개 중 2개)

C유형 : 다른 한 반응은 “관심없다. 이젠 뭘 열심히 한다는 것이 좀, 뭘 하려고 하기보다는 쉬어야”는 반응도 있었다. 아마도 성북구에 회원들의 평균연령이 비교적 높기 때문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고, 실제로도 연세가 많으신 분들의 반응이었다. 방문 병원의 41% 정도로 파악이 된다. (17개 중 7개)

D유형 : 그리고 “불필요하다”라는 반응도 있었다. 문자로 “나에게 보내지 말아달라”는 메시지를 보내줬다. 이런 반응도 솔직하고 건전하다 생각이 들었다. 모든 제도나 모든 서비스가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기 때문이다.

모두 현실적인 답변들이었다. 본인도 나름대로 보람을 느꼈고, 지속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 연구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도 의사를 위한 단체로서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과 함께 말이다. 이런 계기를 통해서 성북구의사회도 현실적이며 구체적인 지원 사업을 현실화 시키는 동기가 될 수 있을 꺼라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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