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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사회, 전자스캐닝·공간살균기 업체 MOU 맺어
대전시의사회, 전자스캐닝·공간살균기 업체 MOU 맺어
  • 하경대 기자
  • 승인 2018.08.10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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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 회장 “회원 행정·경제 부담 줄이려 지속적 노력 할 것”

대전광역시의사회(회장·김영일)가 지난 9일에 의사회관에서 악어스캔(대표·김용섭)과 포워드메디(대표·조창운)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대형병원에서 진료기록의 전산화가 진행되고 있었지만 중소형 의료기관은 비용부담으로 인해 전면적인 전산화에 대한 재정적인 부담이 커서 원활한 진행이 어렵다는 회원들의 요구에 행정비용 절감차원에서 안정성과 보안성을 갖춘 악어스캔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갖기로 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디지털센터를 갖고 있으며 의료정보 전산화에 선도적으로 진출한 업체로 대전시의사회와 디지털 의료 환경 조성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수술실의 공기정화기 설치가 의무화되면서 기존의 중앙집중식 공기청정기의 한계를 극복한 ‘거치형·이동형’ 기기로 추가적인 공사 비용 없이 설치만으로도 공기살균효과가 있는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한국 공기청정기 협회와 오존협회의 인증을 받은 제품을 생산공급하는 포워드메디와 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공동구매 단가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김영일 회장은 “의료기관에 대한 다양한 입법으로 인해 새로운 의무사항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로 인해 회원들의 행정 및 경제적인 부담이 점점 커지고 있다. 회원들의 위해 업무협약과 공동구매를 통해 최적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업무협약을 제안한 손문호 정보통신이사는 “진료환경과 의료기관의 경영환경이 날로 어려워지고 있으나 의사회를 중심으로 뭉쳐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것이며 향후 동네의사협동조합을 통해 회원들이 이익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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