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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커넥티드 케어 및 헬스 인포메틱스 솔루션 제시
필립스, 커넥티드 케어 및 헬스 인포메틱스 솔루션 제시
  • 송정훈 기자
  • 승인 2018.08.06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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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ospital Fair2018 참가…‘No Bounds, Better Healthcare’를 전시 주제
필립스 커넥티드 모니터링 솔루션

㈜필립스코리아 (www.philips.co.kr)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국제 병원 및 의료기기 산업 박람회 (K-Hospital Fair2018)’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필립스는 ‘No Bounds, Better Healthcare’를 전시 주제로 스마트한 의료 환경을 구현하는 데 기여하는 다양한 커넥티드 케어 및 헬스 인포메틱스 솔루션을 선보인다.

솔루션은 △한 번에 정확한 진단(First Time Right Diagnosis)과 치료 △의료 비용 절감 △환자와 의료진 진료 경험 개선 △치료 결과 향상 등에 기여한다. 

필립스는 “궁극적으로 건강한 생활에서 질병의 예방과 진단과 치료, 가정 내 관리에 이르는 헬스케어 전 과정 (Health Continuum)에서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돕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료 분야에서는 기본적인 환자 정보에서 모니터링이나 영상 정보에 이르는 방대한 양의 환자 데이터가 매일 생산되고 축적된다. 

이에 많은 병원들은 환자 데이터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해 진단과 치료 효율을 높이고 의료 비용은 절감하는 방향을 모색하고 있는데 이번 박람회에서 필립스는 이러한 병원의 수요를 고려해 여러 임상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 통합 관리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신속하고 체계적인 환자 모니터링을 위한 커넥티드 모니터링 솔루션(Connected Monitoring Solution)을 전시한다. 이 솔루션은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PIIC iX (Philips IntelliVue Information Center iX)’를 중심으로 병원, 중환자실, 응급실, 병동 등 여러 중앙 감시 시스템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한다. 

또한, 의료진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에서 플랫폼과 연동되는 전용 애플리케이션 모바일 케어기버 (Mobile Caregiver), 모바일 케어이벤트 (Mobile CareEvent)를 통해 24시간 환자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데이터 수집 플랫폼 DWC (Data Warehouse Connect)는 PIIC iX에서 수집한 환자의 빅데이터를 끊김없이 저장함으로써 임상 연구 활용에 유용하다. 
 
웹 기반의 심혈관 영상 및 정보 관리 시스템 ISCV(IntelliSpace CardioVascular)는 촌각을 다투는 심혈관 질환을 보다 치밀하게 관리하도록 돕는다. 

의료진은 ISCV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환자 심혈관 데이터에 접근해 분석 및 공유할 수 있고, 진단 영상 데이터, ECG, PACS, EMR 등의 정보까지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환자의 전체 진료 기록이 시기별로 기록돼 체계적인 맞춤형 관리가 가능하고, 환자 데이터를 한 곳에서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어 의료진 간 협업 및 워크플로우 향상에 유용하다. 
 
서로 다른 영상진단 장비의 영상 데이터를 한 곳에서 종합적으로 분석 및 관리 최신 서버형 영상 데이터 분석 솔루션 ISP (IntelliSpace Portal)도 선보인다. ISP는 다양한 AI 기반의 소프트웨어가 많고 호환성이 뛰어나며, △Multi Modality, △Multi Access, △Multi Vendor, △Multi Site가 강점이다. 

아날로그 병리 시스템을 완전히 디지털화한 필립스 인텔리사이트 병리 솔루션(Philips IntelliSite Pathology Solution)도 소개한다. 이 솔루션은 환자 조직 샘플 슬라이드 정보를 슬라이드 스캐너(ultra-fast scanner)와 서버, 스토리지, 뷰어 등을 탑재한 이미지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디지털 병리 이미지로 자동으로 변환, 시각화,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필립스 디지털 병리 기술은 광학현미경으로 임상 조직 샘플을 평가 및 분석하던 기존 방식을 벗어나 임상 조직 샘플을 디지털화함으로써 병리과 진단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향상하도록 돕는다. 한편, 필립스 디지털 병리 솔루션은 올해 7월 국내 식품의약처로부터 진단용 사용 허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필립스 부스에서는 각 병원의 실정을 면밀히 분석한 후 최적의 솔루션을 제안하는 상담 세션을 박람회 기간 동안 진행한다. 장비 업그레이드 및 맞춤형 금융 프로그램 등 병원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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