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춘천성심병원 소화기내과 백광호·방창석 교수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는 ‘제28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백광호·방창석 교수는 ‘미분화형 조기위암의 내시경 치료효과-한국 ESD 데이터베이스 분석’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Clinical Endoscopy’에 발표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미분화형 위암은 인접한 부위로 전이될 가능성이 높고 진행이 빠르며 예후가 불량하다고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 이 암을 내시경 시술을 통해 절제하는 것은 확립되지 않은 치료법이었다.
연구팀은 전국 8개 대학병원의 자료 분석을 통해 ‘미분화형 조기위암의 내시경 시술’이 병변의 크기나 형태가 일정기준을 만족할 경우 해당 환자에게 적절한 치료법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밝혀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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