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요양보험 실시후 노인의료비 급상승과 관련, “의료비 절감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우리나라도 일본의 WAC(Well Aging Community)시스템과 같은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재차 강조됐다.
이는 노인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이중근 회장이 강조한 것으로 “우리나라도 노인의료비 절감을 위해 국가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야기의 요지는 장기요양보험 실시와 더불어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장기요양병원(700개 이상)과 장기요양시설의 난립은 노인의료비의 급상승을 야기했다는 지적이다.
이의 대안으로 일본의 개호보험과 재택의료시스템을 벤치마킹할 것을 주장했다.
재택의료와 지역사회 의사의 참여, 사회연대책임의료가 삶의 질을 유지시키면서 급증하는 노인의료비를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인지 본격 연구할 시점이라는 주장에 모두 귀를 기울여야 할 것 같다.
저작권자 © 의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