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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흠 현 연세의료원장, 2년 연임 확정
윤도흠 현 연세의료원장, 2년 연임 확정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8.07.12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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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세브란스병원, 송도국제병원, 중입자치료기 도입 등 지난 사업 지속 추진

연세의료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윤도흠(56년생, 신경외과학교실) 현 의료원장이 연임됐다.

연세대학교 김용학 총장은 오늘(12일) 오전 11시 교원인사위원회를 개최, 이 같이 결정하고 오후 1시 개최된 재단이사회 보고 절차를 걸쳐, 앞으로 2년간 연세의료원을 이끌어 갈 후보로 현 윤도흠 원장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연임에 성공한 윤도흠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1980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과장, 진료부원장을 거쳐 2014년부터 세브란스병원장을 맡았다. 

또한 대한신경외과학회 회장, 아시아태평양경추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학회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연임으로 윤도흠 의료원장은 지난 임기 동안 추진해 온 동백세브란스병원, 송도국제병원, 중입자치료기 도입 등 지난 사업을 지속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윤도흠 의료원장은 연임 출마를 통해 세브란스의 미래 100년을 위해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한 효율적인 의료원 운영을 약속하고 △강남세브란스병원 전략적 공간 확보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 개원·운영 △송도국제병원 안정적 착공 △신촌 의료복합 클러스터 마스터 플랜 실행 △치과대학과 간호대학의 자율경영 보장 △정보산업화시대 대비 투자 및 지원 △과중업무 경감을 위한 시스템 개선 △교원 근무환경 조성 △융합연구 인프라 확보 및 연구 경쟁력 강화 등의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윤도흠 의료원장은 소감을 통해 “지난 임기 동안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2년 더 모든 구성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는 리더십으로 세브란스 발전에 남은 열정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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