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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제2, 제3 직영병원 추가 확보 필요“각 권역서 자료 수집·정리 통해 원가분석 지부 역할 할 것”
배준열 기자 | 승인 2018.07.09 09:49

건보공단이 현재 직영 운영 중인 일산병원 외에 다른 지역에 제2, 제3의 공단 직영 운영병원을 추가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밝혀 주목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김용익) 강청희 급여상임이사(사진)는 지난 6일 충북 제천 소재 공단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출입 전문지 기자 대상 워크숍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공단은 공단직영병원 추가 확보 방안을 밝히며 수도권, 영남, 호남 등 3개 권역별 각 1개 기관씩 확보하고 수도권은 기존 일산병원을 활용하며 기타지역은 300병상에서 800병상에 이르는 일반 종합병원 규모로 권역별 2개씩 확보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직영병원 확보 방식은 공단에서 새로 병원을 신설하거나 기존 지역 병원을 인수하는 방식 모두 활용가능하며 신설방식의 장점으로는 ‘이상적인 요양병원 모형 개발’이 가능하고, 인수방식은 ‘현실을 잘 반영하는 병원을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을 들었다.

강청희 이사는 “아직 구체적인 직영병원 추가확보 방안이 마련된 것은 아니지만 분명 필요성은 있다고 생각하고 빠른 시일 내에 추진할 것“이라면서 ”신설, 인수 방식 모두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직영병원이 추가 신설되면 각 권역의 패널 병원에서 각종 자료 수집 및 정리를 통해 중앙의 원가분석팀과 협조하는 ‘지부’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각 권역에 직영병원을 각 종별, 규모별로 확보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이고, 공단 독자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게 아니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과 협의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배준열 기자  junjunjun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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